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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문화원 X 문화예술교육사 X 무도리 마을학교 / 프로그램 4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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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안문화원 댓글 0건 조회 490회 작성일 23-09-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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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문화원 X 문화예술교육사 X 무도리 마을학교
<그림책과 함께하는 예술교육 / 그림책으로 만나는 문화예술교육> 2023.09.20.

안녕하세요. 무안문화원 문화예술교육사 나예지입니다.
현재 무안문화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해 보려구 해요.

무안문화원은 전라남도문화재단의 ‘2023 전남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을 지원받아 문화예술교육사와 마을학교 3곳이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삼향읍에 위치한 ‘무도리 마을학교’에서 진행하는 <그림책과 함께하는 예술교육 / 그림책으로 만나는 문화예술교육> 수업을 포스팅 하겠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이 그림책을 통해 자신만의 고유한 시각과 세계를 발견하고 상상력으로 표출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림책을 매개로 음악, 춤, 연극, 미술 등의 다양한 장르로 접근하여 즐겨보는 문화예술 체험 활동을 진행합니다.(ex 노래 부르며 그림책 읽어보기, 춤을 추며 그림책 즐겨보기 등)

오늘은 ‘미술’로 접근해 보는 시간으로 물감에 치약을 섞어 신체 중 가장 섬세한 부분인 손을 이용해 직접 그림을 그려보는 활동을 해보았습니다. 동그란 켄트지에 문득 머릿속에 떠오르는 그림을 자유롭게 그려보는 문화적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ㅎ

이 치약물감의 장점은 실수하거나 그림이 맘에 들지 않을 때 물티슈로 닦기만 하면 물감을 지울 수 있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물과 섞지 않아 종이가 젖지 않고 잘 말려주면 유화 같은 그림이 완성된답니다.^^

모두들 집중하시면서 열심히 참여해 주시는 모습이에요.
수강생분들이 ‘동심의 세계에 푹 빠지신 것 같다’고 하시네요.ㅎㅎㅎ
물론 아이들도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요!!

그림 완성 후 자신의 작품에 대해 발표해 보는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모든분들이 창의적인 표현으로 아주 멋진 작품들을 완성해 주셨습니다.ㅎ

이후에 장재경 선생님께서 들려주시는 그림동화 구연을 통해 미술의 세계에 대해 더 알아보았습니다. 미술관에 간 생쥐 그리미의 이야기 ‘그리미의 꿈’ 그림책과 추석을 맞아 달에서 살게 된 토끼 이야기 ‘달 토끼’ 그림책을 들려 주셨습니다.ㅎ

이번 수업을 통해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그림 그리기, 동화 구연을 체험해보고 자신만의 세계와 상상력을 펼쳐 보면서 예술이 삶의 자양분이 되는 과정을 경험해 보았습니다. 또한, 참여자분들이 대부분 아이들을 양육하고 계셔서 오늘의 활동들을 아이들과도 함께 연계하여 즐기실 수 있고 아이들에게 교육, 정서적으로도 좋아 긍정적인 효과도 두 배가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수업 내용을 잘 활용하셔서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네요.!!

이상 문화예술교육 현장 포스팅을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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