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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 무형유산과 무안의 콜라보, 무안문화원에서 운영한 <발효학교> 프로그램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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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안문화원 댓글 0건 조회 40회 작성일 25-08-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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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효 무형유산과 무안 지역 특성을 결합한 초의차, 고구마 막걸리, 장을 주제로 한 <발효학교> 성황리 종료 -

□ 무안문화원(원장 오해균)은 ‘2024년 국가무형유산 공동체종목 지역연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발효학교>가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 <발효학교>는 국가무형유산 중 발효를 기본으로 하는 제다, 막걸리, 장의 가치를 살펴보고, 무안의 지역정체성을 대표하는 초의차, 고구마 막걸리, 장의 활용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 강연, 체험, 답사 등의 프로그램으로 6월부터 8월까지 총 20차시 동안 운영되었다. 먼저 발효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 후, 제다 및 초의차, 막걸리 및 고구마 막걸리, 장과 관련하여 각 주제별에 맞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다. 마지막인 19차시와 20차시에는 ‘무안 발효식품 활용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아이디어 발상’, ‘무안 발효식품 활성화를 위한 토론’을 진행하였으며, 지역정체성을 담은 특화된 콘텐츠 제안 및 가공, 활용에 대해 논의하며 생활 속 국가무형유산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 무안문화원에서 운영한 <발효학교> 참여자들은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좌라서 유익했다.”, “우리 전통 속에 녹아있는 발효가 이렇게 섬세한 과정을 거친다는걸 알게 되었다.”, “요즘엔 집에서 하기 힘든 과정들인데, 문화원에서 수업을 통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어렸을 때의 추억을 되살리고, 변화하는 현재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발효는 기다림의 미학이라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드러냈다.

□ 무안문화원의 오해균 원장은 “무안 지역에서 처음으로 <발효학교>를 시작하며 걱정이 많았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발효학교>를 수료하셨는데, 내년에도 지역의 다양한 무형유산이 지역성과 결합하여 현대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프로그램들을 선도해서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편, 무안문화원에서 진행한 <발효학교> 프로그램은 종료되었지만, 초당대와 협약을 통해 식초를 주제로 하는 <발효학교> 프로그램이 9월 5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붙임 1. <발효학교> 사진 1
        2. <발효학교> 사진 2
        3. 초당대와 함께하는 발효학교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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